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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프란치스코 교황

by *풀향기 2014. 8. 4.

 

  

 

                   

    -  내한하실 교황님의 말씀 중 일부 -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 것을

미워도 내 인연, 고와도 내 인연

이 세상에서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고통인 것을...!

피할 수 없으면 껴안아서

내 체온으로 다 녹이자.

 

 

이세상 일도 흘러가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습니다.

내가 조금 양보한 그자리

내가 조금 배려한 그자리

      내가 조금 낮추는 눈 높이

내가 조금 덜 챙긴 그 공간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보다 더 불우한 이웃은

      물론 다른 생명체들의 희망 공간이 돱니다.

 

나와 인연을 맺는 모든 사람들이 정말 눈물 겹도록

고맙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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