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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몽골

사간 후순 곶 /삼형제 바위

by *풀향기 2019. 8. 30.


     

     

                          

                 사간 후순 곶 / 삼형제 바위


부한카가 덜컹덜컹 요동치며 중간중간 빽빽한 숲길을 지나 가다가

갑자기 넓은 들판이 펼쳐지는데 이곳이 바로 알혼섬 세번째 지점인

사간 후순 곶, 삼형제 바위로 유명한 곳이다.


삼형제 바위는 전설에 따르면 바이칼 왕에게 안가라 공주라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정략 결혼 상대가 아닌 평민과 결혼해서 도주 했다고 한다.

왕은 삼형제를 보내 공주를 추적 했는데 공주는 삼형제에게 자신을

찾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삼형제는 공주의 부탁을 들어 주었는데, 이 사실을 안 왕이 화가나서

삼형제를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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