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가 참 사원
포나가 참사원은 베트남 푸간주 나트랑에 있는 유적지로
고대 크메르 왕궁(캄보디아)의 건축미를 엿볼 수 있다.
7세기에서 12세기 말 경에 세워진 사원으로 참족은 대략
2세기 무렵 베트남에 들어 와서1300년 동안 중남부 지역을
지배한 민족인데 그들이 남긴 참 탑이 포나가 참 사원이다.
이 사원은 오늘 날까지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것 중에 하나이며
힌두교 사원으로 파괴의 신인 사바신에 헌정된 사원이다.
탑 안에는 11세기 중반에 만든 포나가르여신상과 제사를 올리던
제단이 있으며 현재 흙벽돌을 이어 붙여 세운 탑 3개가 우뚝 솟아
있는데 중심탑은 높이가 약 25미터에 이른다.
참파 유적 중에서 보전이 잘 되어 있는 나트랑에 대표적인 유적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