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규룡사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500
구룡사는 문무왕 8년 668년 의상이 창건하였으며 창건에
얽힌 설화가 전하고 있다. 원래 지금의 절터는 깊은 소로
거기에는 9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는데 의상이 절을 지으려
하자 용들은 이를 막기 위해서 뇌성벽력과 함께 비를 내려
산을 물로 채웠다
이에 의상이 부적 한장을 그려 연못에 넣자 갑자기 연못 물이
말라 버리고 그중 용 한마리는 눈이 멀었으며 나머지 8마리는
구룡사 앞산을 8조각으로 갈라 놓고 도망 쳤다고 한다.
의상은 절을 창건한 뒤 이러한 연유를 기념하기 위해 절 이름을
구룡사라 지었다고 한다.
화석나무 은행나무